안녕하세요. 프롬벳입니다.

구강종양이라고 하더라도 종양의 종류는 여러가지라 조직검사 전까지는 단정하기 어렵지만

일반적으로는 구강, 항문 등에서 발생하는 종양은 악성이 많습니다.

식이섭취시 자극되는 부위가 아닌데 붓거나 염증이 발생한다면 필요에 따라 대증치료(항염제 등)를 병행해주시고 주치의 선생님의 재진스케줄에 맞추어 전이 여부등의 검사를 주기적으로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치료는 주치의 선생님께서 진행하시는 만큼 주치의 선생님과 충분히 상담하셔서 아이의 상태를 잘 관리하시길 바랍니다.

저희가 다 먹어보았을 때 발아현미 > 현미, 백미 > 흑미, 오트밀 순으로 단단한 것 같습니다.

발아현미라고 하더라도 소화에 문제가 있지는 않으나 식감이 단단하다보니 아이에 따라서는 기호성에 영향이 있기도 합니다.

아이가 평소 단단한 음식에 대한 거부감이 있는 경우에는 흑미나 오트밀이 더 적절할 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고 잘 먹는 아이라면 발아현미가 소화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 만큼 발아현미를 급여하셔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아이에게 추천하는 것은 발아현미와 흑미이나 두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것은 흑미인 것 같습니다.

발아현미는 아이의 평소 식습관과 선호도를 고려하셔서 결정하면 될 것 같습니다.

오트밀이나 현미도 건강에 도움이 되는 만큼 번갈아가면서 급여하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한, 두 가지 곡물을 선택하셔서 말씀하신 것처럼 자연식을 급여하신 후 추후 종류를 추가하여 급여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종양부위가 붓는 것은 섭취시 자극이 되는 부위인지가 중요할 것 같은데 섭취시 자극되지 않는 부위임에도 붓는다면 종양에 의한 것도 함께 고려해야할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사진을 저희에게 공유해주시거나 또는 주치의 선생님과 상의하셔서 상태를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 문의글 남겨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Original Message ]
밑에 글올렸었는데요. 구강종양아이 전이는없는데 계속붓는것같네요ㅜ
한번씩 현미나 오트밀로 탄수화물베이스깔고 야채 고기해서 주려하거든요.
구강종양이기도하고 노견이라 물에불려줄건데.. 발아현미가 딱딱하다셔서 고민이네요ㅜ
그냥현미보다 발아현미가 몸에좋지않을까했는딩..
어떤게나을까요? 오트밀도 물에불림 부드러워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