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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륨과 같은 미세 미네랄류는 섭취량으로 조절하기 어렵습니다.
섭취량은 흡수량에 비례하지 않으며 많이 섭취한다고 체내에 모두 머무는것이 아닌
정상적인 신체의 항상성으로 적절량을 재흡수, 배설 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아이의 수치가 문제라면 적절한 치료를 통하여 수치를 관리하는게 효과적입니다.
잘 아시다시피 오트밀은 칼륨이 많이 포함된 원료입니다.
하지만 동일 중량으로 계산 할 경우 소고기, 돼지고기 등에도 오트밀에 육박하는 칼륨이
포함되어 있으며 곡물, 육류 뿐 아니라 칼륨이 많이 포함된 원료는 상당히 많습니다.
이들을 모두 제한하여 식이를 구성하는것은 불가능할 뿐 아니라
만약 제한한다 하여도 다른 영양 불균형으로 인하여 건강을 해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프롬벳의 처방식 오도독은 서울대학교 동물병원 뿐 아니라 다양한 2차 병원에서 치료식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함량과 성분에 대하여 걱정하실 필요는 없으리라 생각됩니다만
짧은기간 갑작스레 수치가 오른것은 단순 식이의 문제라 판단하기 보다
건강상의 문제를 지시할 수 있으니 가능한 내원하시어 정확한 원인을 검진하는게 더 나으리라 생각됩니다.
문의 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안한 하루 되세요 ^^
[ Original Message ]
얼마전에 문의드렸었고, 친절한 답변 감사했습니다.^^
그런데 다시 답변을 참고하고 싶어 봤더니 글이 없어졌네요^^;
암튼 간단히 또 질문드리려고 하는데요,
현재 신장수치가 일제히 다 높은편이고, 최근에 확오르고 다른 사료들을 모두 거부하여 오도독신장처방식을 먹이게되었습니다.
지난 일주일가량은 거의 오도독만 먹였다고 볼 수 있는데요,
며칠 사이에 칼륨수치가 너무 많이 올랐습니다. (평소에도 신장영향으로 칼륨수치가 높아 관리중에 있습니다) 크레아티닌도 많이 올랐구요.ㅜㅜ
그래서 여쭤보고싶은것이 제가 알기로 오트밀이 칼륨이 풍부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신장처방식이 거의 오트밀인것 같거든요..
칼륨수치가 높거나, 그럴 위험이 있을 경우 오도독을 계속 급여해도 될지.. 궁금합니다.
크레아티닌도 며칠사이에 많이 올랐는데.. 오도독급여를 중단하는 것이 맞을지..
너무 고민이 됩니다.
강아지들마다 상황이 다르니 명확하게는 어려우시더라도 답변부탁드립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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